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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대] 업종·종목별 대응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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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하향 조정, 현대차 그룹의 한전 부지 입찰 이슈로 인해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중국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이 더해져 2,030포인트(p)까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기업들 실적 전망은 주요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상 투자 심리 회복에는 제약이 따를 것이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9월 초 5조원대에서 최근 4조원대로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었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다음 주 코스피지수는 단기 낙폭에 따른 반등이 예상되지만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금리 결정 등 주요 이벤트 마무리 이후 분위기 반전을 이끌 만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지수 회복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업종'종목별 대응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업황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고, 실적 예상치 대비 결과치의 괴리 발생 가능성이 적은 내수주, 그 이외 배당 관련주에 집중해야 하며 단기 모멘텀 측면에서 중국 국경절 관련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

최영준 삼성증권 대구중앙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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