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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대전 꺾은 대구FC,4강 희망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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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 결승골…4위와 3점차

대구FC의 조나탄(가운데)이 27일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황순민과 환호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의 조나탄(가운데)이 27일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황순민과 환호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선두 대전 시티즌을 물리치고 4강 진입의 희망을 살렸다.

대구FC는 27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대전과의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의 호날두'로 불리는 용병 조나탄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10승7무12패(승점 37)를 기록한 대구는 여전히 하위권인 8위에 머물렀으나 4위 수원FC(승점 40)에 3점 차로 따라붙어 4강 플레이오프 진입의 희망을 밝혔다. 대구는 올 시즌 남은 7경기에서 3~7위에 포진한 강원(승점 42)'수원'광주'안양(이상 슴점 40)'고양(승점 39)과 숨 막히는 4강 진출 다툼을 하게 됐다.

승리가 절실한 대구는 이날 조나탄을 원톱에, 마테우스와 노병준을 좌우 공격진에 세우고 대전의 골문을 노렸다. 대구는 전반 시작부터 거칠게 밀어붙였으나 대전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오히려 대전의 역습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9분 노병준 대신 조형익을 교체 투입한 대구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후반 17분과 19분 조나탄과 황순민의 슛이 연달아 골대를 맞고 튕기는 불운에 시달렸다.

하지만 대구는 후반 21분 기어코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황순민이 왼발로 올린 코너킥을 조나탄이 헤딩슛으로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조나탄은 시즌 7호 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골잡이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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