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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배후는 범죄조직 산타카타리나 제1그룹…'충격'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브라질 남부 지역의 폭동 사태가 확산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밤부터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주의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폭동이 이날까지 이어졌으며, 플로리아노폴리스를 비롯해 35개 도시로 폭동이 확산되고 있다.

주 정부와 경찰은 이번 폭동의 배후로 이 지역 최대 범죄조직인 '산타카타리나 제1그룹'(PGC)을 지목하고 있다. 이 조직은 1990년대에 플로리아노폴리스 근처 교도소에서 등장했으며, 현재 각 교도소에 하부 조직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시내버스 방화와 경찰서 등 공공건물 습격을 배후 조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시내버스 운전사들이 운행을 거부하고 경찰이 무장병력을 동원해 시내버스를 호위할 정도로 폭동 사태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배후가 범죄조직이라니 무서워"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남미 전역 불안하겠어",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걱정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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