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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카 우니카' 두 번째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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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의 신자들이 모여 목소리만으로 천상의 화음을 만들어 낸다. 지역 폴리포니 앙상블 '무지카 우니카'(라티어 하나 된 소리)가 이달 17일 오후 8시 삼덕젊은이성당에서 두 번째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폴리포니'(poly phony)란 바로크 이전 르네상스 시대에 가톨릭 교회의 전례용 음악으로 인위적인 악기 소리를 배제한 순수한 육성만으로 노래하는 무반주 다성음악을 말한다. 묵상곡 위주의 종교음악이다. 무지카 우니카는 지난 10여 년간 시립 희망원, 관덕정을 비롯해 대구경북 여러 성당에서 미사봉헌, 음악피정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남성 폴리포니 다성음악을 지향하는 단체로 탈바꿈하여 지역교구 내 성음악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경달 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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