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14일 석촌호수에 나타난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에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 무게 600 kg의 노란색 오리 러버덕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 석촌호수에 '러버덕'을 띄운다고 전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모든 이들의 일상에 예기치 못한 즐거운 사건을 만들어 주는 작품을 선보이며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치유와 교훈의 메시지를 준다로 밝혔다.
러버덕 프로젝트 공식 트위터에서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러버덕 프로젝트에는 국경도 경계도 없다. 사람을 차별하지도 않으며 어떠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러버덕은 치유의 속성을 지닌다. 물 위에 다정하게 떠있는 오리를 보면 저절로 치유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는 이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의 긴장이 해소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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