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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 후적지 개발 확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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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영 대구시의원 시정질의

최길영 대구시의원(운영위원장'북구)은 13일 대구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경북도청 이전터 활용방안 확정 및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동대구~경북대~유통단지 구간 도시철도 건설을 주장했다.

최 시의원은 "내년 7월이면 경북도청이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예천으로 떠나지만, 대구시는 도청 이전터에 당초 국립인류학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가, 다시 세계사테마파크, 어린이박물관 등을 유치하겠다고 하더니, 최근에는 공청회를 통해 '연암드림앨리'라는 대한민국 창조경제 및 ICT 파크 조성을 발표했다"면서"지난 3년간 말 그대로 검토만 이루어졌을 뿐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 참 답답한 노릇이다"고 질타했다.

또 "지금까지 대구시가 발표한 도청 이전터 활용 방안은 모두 국비 지원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중앙정부의 미지근한 반응으로 법 개정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특별법 개정이 계속 지연되거나 실패할 경우 대구시 대안에 대해 따져 물었다.

최근 시 집행부가 시청사 인근에 제2별관을 임대한 것과 관련, 최 시의원은"1별관도 모자라 2별관을 임대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에 불과하다"면서"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대구시민에게 잃어버린 광장문화를 돌려주기 위해, 그리고 시청사를 비즈니스센터나 관광자원화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신청사 건립을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최 시의원은 종합유통단지와 엑스코의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동대구역과 경북대(영진전문대), 종합유통단지 간 도시철도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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