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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남북 군사회담 북측 대표로 7년만에 나타나…'눈길'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사진. MBC 뉴스캡처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사진. MBC 뉴스캡처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남북 군사회담 북측 대표로 7년만에 나타나천안함 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돼 온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7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15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에 남측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북측 수석 대표인 김영철 국장은 우리 군이 김격식 북한군 4군단장과 함께 2010년 천안함 폭침 배후로 지목한 인물이다. 김영철이 수석대표로 남북 간 접촉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이며, 2007년 12월 7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이후 7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왜 갑자기 나타난거야?"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무슨 속셈일까?"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7년만에 나타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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