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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것도 참 많네…예천세계활축제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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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곤충나라 예천농산물대축제를 둘러보고 있는 관광객들. 예천군 제공
2014곤충나라 예천농산물대축제를 둘러보고 있는 관광객들. 예천군 제공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와 함께 2014곤충나라 예천농산물대축제와 예천참우축제 등이 함께 열려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예천세계활축제장은 지역 10여 개의 식당이 직접 행사장에 식당을 차려 저렴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소고기국밥은 여느 축제장 국밥과는 차이가 난다. 예천을 대표하는 한우와 친환경으로 재배된 재료로 오랜 시간 충분히 끓여낸 국밥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돌릴 정도다.

예천농산물축제장은 예천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모두 나왔다. 축제장 가운데 황태 100여 마리를 엮어 만든 '소백산 용두황태'는 색다른 풍경과 비릿한 냄새로 관광객의 눈과 코를 즐겁게 했다. 우렁이 농법과 맥반석 비료 등 친환경 농법으로 수확한 '용궁진상미'와 '옹골진 알찬미'는 관광객에게 불티나게 팔렸다. 그밖에 예천청결고춧가루와 참기름, 들기름, 토마토, 사과, 호두 등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고 상품성이 높아 큰 인기를 얻었다.

참우축제장은 갓 도축해 신선도가 높은 소고기를 현장에서 사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참우 부침개 등 색다른 메뉴가 판매됐고 부산물인 소머리와 소꼬리는 시중가의 절반에 판매됐다. 개막일 오후부터 안동'영주'문경 등지에서 수천 명이 이곳을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우병국 예천참우축제추진위원장은 "예천 참우의 육질이 부드럽고 마블링이 좋아 고기 맛이 일품이다. 전국 최고 한우도 맛보고 축제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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