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회 '김광석 그리기' 작품 공모

'영원한 가객' 김광석 그림으로 불러낸다

'그리운 김광석을 음악이 아닌 그림으로 만난다.' 소공연장 아트팩토리 청춘은 제2회 '김광석, 그리고 그리다' 전시 작품 공모를 25일(토)까지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김광석, 그리고 그리다'는 김광석의 노래를 듣고 그를 떠올리며 느낀 감정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해 전시하는 행사다. 미술인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올 공모 전시 주제는 '나의 노래'다. '나의 노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도,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 속에서도 자신의 노래는 곧 삶이자 힘"이라는 노랫말을 갖고 있다. 짧은 인생을 살다 갔지만 긴 여운을 남긴 김광석처럼 '나의 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애창되고 있다. 작품(작가 프로필과 포트폴리오 1점)은 아트팩토리 청춘 메일(ccnap@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제2회 '김광석, 그리고 그리다' 전시는 11월 1일(토)부터 30일(일)까지 열린다. 무료 관람. 053)74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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