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러버덕이 달걀프라이가 됐네!…'바람 빠진' 러버덕 살려~
석촌호수 러버덕
석촌호수에 전시된 대형 고무 오리 러버덕의 바람이 빠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개된 사진 속 러버덕은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바람이 모두 빠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람 빠진 러버덕을 접한 목격자는 "현재 러버덕이 달걀프라이가 됐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전 7시 러버덕 프로젝트 주최 측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 비와 바람이 매우 거세짐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잠시 러버덕을 내린다"며 "비가 그치고 현장을 재점검한 이후 다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습할 것을 밝혔다.
기상청에선 러버덕이 전시된 서울 송파구 지역에 비가 오후 6시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서울 잠실의 석촌호수에서 11월14일까지 진행되는 러버덕 프로젝트는 200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암스테르담, 시드니, 홍콩 등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러버덕의 바람 빠진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버덕, 나 달걀후라이 됐어", "러버덕 비가와서 잠수탔네", "러버덕, 불쌍하다" ,"러버덕, 날씨가 문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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