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21일 미 국무부는 "북한에 약 6개월 구금됐던 미국인 억류자 3명 중 1명인 제프리 파울(56)이 풀려났다"고 밝혔다.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기간을 지정하면서 제프리 파울의 국외 이송을 요청해 왔다고 전하며 이에 국방부가 급히 군용기를 파견했다고 전했다.이에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결정을 환영한다고 언급하며 아직 구금돼있는 2명의 미국인 남성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앞서 제프리 파울은 지난 4월 29일 관광객 신분으로 북한에 입국했으며, 5월 초 떠날 예정이었으나 함경남도 청진 호텔방에 성경을 두고 나갔다는 이유로 북한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북한 언론은 그가 관광 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한편 북한 미국인 억류자였던 제프리 파울의 석방으로 현재 억류된 미국인은 케네스 배와 매튜 밀러 등 2명으로 줄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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