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28일까지 도시철도 1, 2호선 50개 역에서 '2014 디트로(DTRO) 문화한마당'을 벌인다.
힐링'소통'감동철 등 3철(鐵)로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종 경연대회와 전시회, 음악회, 댄스공연 등 266개의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25일 중앙로역의 벨리댄스 공연 ▷26일 동대구역의 제5회 디트로 어린이 바둑대회 ▷28일 강창역의 사물놀이 공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국악과 아프리카 전통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을 비롯해 연극과 저글링 공연, 풍선아트, 미용'공예 체험프로그램, 호국사진전, 무료건강검진 등 역사마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역에 비치된 행사일정표 또는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를 참고하면 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은 "디트로 한마당은 시민이 만드는 문화축제로서 역사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도시철도를 이동수단만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시민 행복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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