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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氣 살려주자" 머리 맞댄 청도 중앙초교 동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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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성 학교발전 지원 모색 동문 1인 1계좌 갖기 운동 전개

청도 중앙초교 총동창회원 60여 명이 26일 단합 등반대회를 출발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노진규 기자
청도 중앙초교 총동창회원 60여 명이 26일 단합 등반대회를 출발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노진규 기자

청도 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종복) 회원 60여 명은 26일 청도 용각산에서 단합 등반대회를 열었다. 이날 모임은 모교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례적인 지원보다는 총동창회가 모교 발전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논의했다. 조래관(65'15회) 전 총동창회장은 "모교의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외지 학생 유입에는 한계가 있다. 관심과 애정으로 모교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총동창회는 이날 산행 후 총동창회 간사 등 2명과 모교 교사 3명, 학부모회 1명 등 7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발전기금 확대방안과 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군 등의 예산지원이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 찾기로 했다. 아울러 새마을'화랑정신 학생교육 시범학교 지정을 청도정신문화재단에 건의하기로 했다. TF팀은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고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사랑의 매' 전달식 계획도 제안했다. 총동창회는 또한 동문 1인 1계좌 갖기 운동으로 후배사랑 기금을 확보하고 연 2회 총동창회보를 발행해 동문 및 기수별 소식을 전하기로 했다.

이종복(61'19회) 총동창회장은 "학교와 학부모, 총동창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후배들에게 여러 혜택과 믿음을 주기 위해 똘똘 뭉쳐나가겠다"며 "모교가 학생을 잘 가르치고 또한 뒷바라지를 잘한다고 학부모들에게 소문이 나면 더 많은 학생이 모교를 찾아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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