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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옛 공병대 부지 개발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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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체 잔금 전액 납부

영천시 완산동 옛 공병대 부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태평이엔지는 옛 공병대 부지 16만6천여㎡의 매입 잔금 260억여원을 이달 24일 한꺼번에 전액 납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태평이엔지 관계자는 이곳에 1천2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상가주택, 영화관 등을 지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문화재 지표조사,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른 시일 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겠다"며 "내년 7월 초까지 사업승인을 받을 경우, 개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면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옛 공병대 부지가 개발되면 인근 영천공설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도시 균형발전에 한몫을 할 것 같다. 이곳에 자연녹지가 많아 지구단위 계획 수립을 비롯한 절차를 밟을 경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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