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관리청은 국도 35호선 안동~길안 구간을 완공하고 29일 전면 개통했다.
새로 개통한 구간은 안동시 남선면 이천리와 임하면 오대리를 잇는 4차로다. 총 사업비 786억원이 투입됐으며 교량 7곳과 터널 2곳이 신설됐다. 남선~임하 도로 개통으로 이동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8분으로 단축된다. 경북 신도청 이전지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현재 공사 중인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좋아져 물류비용 절감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산면 온혜리와 영양군 입암면 삼산리~신구리 국도대체우회도로도 개통됐다. 기존 도로는 선형이 좋지 않고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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