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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최다 등판 타이…진갑용, 역대 최고령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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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 배영수
진갑용 배영수

'푸른 피의 영원한 에이스' 배영수(33)가 4일 1차전에서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최다 등판 타이기록을 세웠다.

배영수는 이날 9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라와 넥센 로티노를 유격수 뜬 공으로 잡아냈다. 자신의 23번째 한국시리즈 경기였다. 이는 김정수 KIA 타이거즈 코치가 현역 시절 해태'SK에서 수립한 종전 기록과 같은 것이어서 이번 시리즈 동안 신기록 작성이 유력하다.

2000년 경북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한 배영수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시리즈 22경기에서 4승 6패 1세이브 2홀드와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한화를 4승1무1패로 물리친 2006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선발'중간'마무리로 모두 등판해 2승 1세이브 1홀드를 챙겼고, 2004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10이닝 노히트노런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9회초 안방을 지킨 프로야구 최고선임 포수 진갑용은 40세 5개월 27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출장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령 출장 기록은 LG의 최동수 코치가 SK 시절이던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세운 40세 1개월 20일이다. 진갑용은 2001년 처음 한국시리즈에 나섰고, 지난해까지 총 9차례 한국시리즈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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