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일하는 방식 및 문화를 개선(일家양득)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사업을 시행한다.
'일家양득 캠페인'은 일상화된 야근과 불필요한 회식, 시간만 끄는 회의 등 관행화된 근로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범정부 캠페인이다.
대구에서도 올 4월 '캠페인 지역 선포식'을 가졌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일家양득 실천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대구에 사업장이 있으며 장시간 근로개선, 유연근무제 활용, 육아부담 나누기 등 일家양득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기획총괄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구고용노사민정 홈페이지(www.dgeel.or.kr)를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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