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6일 기술개발 연구비를 국비로 지원받은 뒤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국고보조금 12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업체 대표 L(49) 씨를 구속하고 기술연구소장 H(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산시 진량읍 진공펌프 생산 업체 대표인 L씨는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진공펌프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국고보조금 36억원을 지원받아 이 중 일부를 부품 구입비로 사용해놓고 마치 기술연구에 사용한 것처럼 거래처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발급받는 수법으로 1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고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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