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실시되는 경찰관 공채 시험 응시자는 체력 검정 때 약물 복용에 대한 도핑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체력 검정을 필요로하는 공무원 시험에 스테로이드 등 약물을 복용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10일 순경 공채 시험 체력 검정 때 응시자들에 대한 부정 약물 검사를 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으로 5천9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포된 '공무원임용시험령'에 임용 시험 부정행위에 '약물'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경찰청은 약물 검사 의뢰 비용이 건당 30만원에 달해 검사 대상을 체력 검정 고득점자로 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순경 공채 시험의 체력 검정 배점은 25%이며, 배점 50% 필기시험 다음으로 높다. 면접은 20%, 5%는 자격증 소지자 등에 부여되는 가산점이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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