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간공동 주민참여예산제 추진기구 설치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참여연대 성명서 발표

대구참여연대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공동 주민참여예산제 추진기구' 설치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추진기구 구성이 늦어질 경우 다른 현안에 밀려 참여예산제 시행이 예정대로 되지 않을 수 있고, 일정에 맞춰 급하게 추진하다 보면 허술하게 추진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참여예산제를 하려면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해 대구시가 소통과 협치의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한편 대구시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연말까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내년에 관련 조례 개정, 참여예산아카데미 개최, 참여예산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홍준표 기자 agape1107@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신평 변호사는 지방선거 출마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하며 사회 지도자로서의 고난을 언급했으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받은 ...
외환당국이 원화의 과도한 약세에 대해 강력한 구두개입을 실시하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구의 비닐하우스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남녀가 화재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난방기 과열로 화재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연말 모임을 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