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 수성구 파동 및 달성군 가창면 일부 지역에 단수가 예상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8일 "가창정수장 전기설비 정기검사에 따른 정전으로 수성구 1개 동과 달성군 1개 면 일부 지역에 단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수 지역은 수성구 파동 일부와 가창면 용계리 일부, 오리, 정대리 전역으로 단수 시간은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각 가정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충분히 준비하는 게 좋다"며 "수돗물 공급 재개 시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수돗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053-670-2548), 수성사업소(053-670-3460), 가창정수사업소(053-670-2875)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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