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산단 북죽곡 제일풍경채 성공 예감…중소형 인기

14일부터 분양중인 제일건설의 '북죽곡제일풍경채프라임'견본주택에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성공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제일건설 제공

제일건설이 14일부터 분양 중인 '북죽곡제일풍경채프라임'이 성공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데다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은 물론 부대시설을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두터운 산업단지 배후 수효를 갖고 있어 투자자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A1블록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59A/B~84㎡, 총 1천457가구(일반분양분 1천311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다. 주택형별로 다양한 설계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지역난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각 주택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59A/B㎡는 팬트리와드레스룸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A형은 판상형맞통풍 구조, B형은 이면형 발코니로 설계했다. 또 84㎡는 4베이(Bay) 혁신 평면 설계와 4룸(Room)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어린 자녀에 맞춘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어린이놀이터와 키즈휴게소가 단지 중앙에 위치하며 다양한 운동시설도 마련된다. 또 독서실과 키즈클럽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 자연환경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궁산과 마천산이 있고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금호강 수변공원과 인접했다. 38km에 달하는 금호강변 자전거 도로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과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으로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 동산의료원이 개원 예정이고 달성문화센터, 달성군립도서관, 종합스포츠파크 등 다양한 문화와 여가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대구 도심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교통망도 갖췄다. 세천교와 성서 5차 진입도로, 금호강변도로(예정)를 통해 시내 접근이 쉽다. 금호JC 및 성서IC, 대구외곽순환도로(계획)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빠르다.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은 20일 1순위, 21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장기동 119-8번지(대구도시철도 2호선 이곡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3)581-7760.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