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20일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정상부 세계물포럼 기념공원에서 안동댐 보조여수로 준공식을 가졌다.
안동댐 보조여수로는 지난 2008년 착공했으며 폭 40~67m, 길이 375m의 월류형 개착식 여수로로 1천2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조여수로 준공으로 초당 방류 능력이 당초 5천350㎥에서 1만1천155㎥로 늘어나 홍수 대응능력이 높아졌고, 기상이변으로 상류에서 많은 양의 물이 한꺼번에 유입돼도 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안동댐 여수로 준공으로 낙동강 홍수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다양한 부대시설 설치로 주민과 지역이 공생하고 발전하는 댐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기고-김성열] 대구시장에 출마하려면 답하라
"항소포기로 7천800억원 날아가"…국힘, 국정조사 촉구
[화요초대석-김영수] 국가가 망가지고 있다
박민영, '장애인 비하' 논란에 "경솔했다…앞으론 신중히 임하겠다"
미국에 기운 관세협상 무게추…한국이 얻어낸 건 '핵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