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촌 빈집 털이 50대 검거

영주경찰서는 25일 영주'문경 등지를 돌며 상습적으로 농촌 빈집을 털어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J(50) 씨를 구속했다.

J씨는 이달 11일 오후 3시쯤 영주시 평은면 A(53) 씨 집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22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홍경 영주경찰서 강력 1팀장은 "J씨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을 숙소에 두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범행 장소로 이동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했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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