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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노사 "구조고도화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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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브리핑 "폐엽 절대 없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 ㈜KEC 관계자들이 기자 브리핑을 열고 있다. KEC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 ㈜KEC 관계자들이 기자 브리핑을 열고 있다. KEC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 ㈜KEC(대표 이인희)와 KEC 대표노조는 26일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KEC는 구조고도화사업 계획 설명과 함께 "구조고도화를 명분으로 절대 폐업하지 않고 근로자들의 정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얻는 개발이익을 구미공장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 조건 개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및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우인철 KEC 부사장은 "KEC 노사는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전자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에서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도록 재투자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공국희 대표노조위원장은 "2010년부터 소수 노조의 파업으로 기술개발에 실패하는 등 5년을 잃어버렸다. 공장 유휴부지를 구조고도화사업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명범 도시계획전문가는 "복합 컨벤션센터(MICE)'도심형 엔터테인먼트센터(UEC)'파크가 합쳐진 구미 MU 파크를 조성할 것이며, 5천 명의 고용창출과 3천억원의 지방재정 효과가 기대된다"고 구조고도화사업의 방향 및 효과를 설명했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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