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8일 일거리 분배를 요구하며 영일만항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일주일간 농성을 벌인 혐의(업무방해 등)로 영일만신항 노조원 김모(42)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19일 국가중요시설인 영일만항 내 높이 80여m의 타워크레인 중간 운전실에 올라가 영일만항 하역 등 일자리를 요구하며 일주일간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주일 만에 자진해서 내려왔지만 28일 법원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포항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
배현진, 조국 겨냥해 "강남 집값 올린건 문재인·박원순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