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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부산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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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10개국 정상 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11, 12일 부산에서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갖는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10개국 6억3천만 명)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상호 간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2015년 '아세안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협력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다자 정상회의다.

박 대통령은 첫날인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한'아세안 최고경영자(CEO) 서미트'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특별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라오스'태국'필리핀'싱가포르 등 7개국 정상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통상'정치안보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11일 특별정상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에게 한국 고유의 맛과 문화를 선보이는 환영만찬을 베푼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특별정상회의 1세션 '한'아세안 협력관계 평가 및 미래 방향', 2세션 '기후변화와 재난관리를 중심으로 한 비(非)전통 국제안보 이슈'에 관해 각각 협의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공식 세션에 이어지는 정상오찬 이후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정상회의의 성과와 양측 간 채택할 공동 성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병구 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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