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결혼 앞둔'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한 번만 살려달라. 꼭 갚겠다' 해 놓고…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신정환이 빌린 돈 1억4000만원을 갚는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A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신정환이 2010년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아갔으나 해준 것이 없다며 신정환 사기혐의 고소했다.

당시 고소인은 돈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이후 신정환이 돈을 갚는데 소홀히 하자 다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은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신정환이 '한 번만 살려달라. 3개월 내로 꼭 갚겠다'며 간청해서 채무 상환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약속한 석 달이 지나고 5개월에 접어든 지금까지 전혀 갚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또 사기혐의라니"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여자친구는 뭐가 되나"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실망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20일 띠 동갑연하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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