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유정 대구보건대 교수 신지식인 선정

이유정(53)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교육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각종 금연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에 보급했다. 이후 200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박사 후 과정에서 미국 거주 한인 대상으로 각종 금연교실을 진행하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건강증진연구에 적극 활용했다. 이 교수가 개발한 각종 금연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전국의 보건교사 직무프로그램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또 2011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TFI(담배추방구상: Tobacco Free Initiative) 주최로 마닐라에서 열린 담배규제 워크숍에서 한국교수 대표로 토론하고 발표해 국내 간호학과 교수의 위상을 높였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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