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의 꽃, 201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가 다음달 3, 4일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다.
혹독한 추위가 시작되는 소한(小寒)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6년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얼음과 인공구조물 등을 빠르고 정교하게 올라야 하는 아이스클라이밍은 아이스바일(빙벽을 찍는 등반장비)에 온몸을 지탱시켜 구조물 정상까지 빠르게 오른 뒤 홀드를 손이나 발로 터치하면 된다.
이 대회는 청송군과 대한산악연맹, 매일신문사가 공동주최하며 9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한 주 남겨두고 열리는 프레대회(비공식 대회)의 성격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희용(32'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거친 숨을 내쉬며 등반하고 있다. 청송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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