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혁신도시 내 조달교육원 강당에서 행복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는 대구경북지역 유명가수인 도시의 아이들, 정은주, 테이킨, 나들 등이 올랐다.
콘서트에 앞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민들은 이날 혁신도시 버스투어를 하며 변화된 혁신도시 현장을 둘러봤다.
경북도는 이날 김천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전 공공기관 정착과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 구축, 자족도시 확보 등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경북도 이희열 균형발전사업단장은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와 직접 연결돼 전국 최고의 접근성을 갖고 있으며 운남산, 율곡천 등을 끼고 있어 글자 그대로 맑고 쾌적한 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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