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9월부터 150여 건의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가검물에서 계절독감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연구원은 "대구에는 통상 다른 지역에서 겨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첫 검출된 지 2주 후에 검환자가 발견됐는데, 올해는 한 주 정도 빨라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2~3일 가량 기침이 지속되는 증상이 있고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3군 감염병으로,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