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혜(51)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 백승찬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미래를 열어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경산 유일의 종합병원인 경산중앙병원이 고객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신임 이사장은 고인이 된 백승찬 전 이사장의 부인이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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