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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문예회관 소장작품전-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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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긴 아까워서' 한달만 공개

'2015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이 다음 달 15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해 수집한 신 소장품을 비롯해 근현대 회화의 근간을 이룬 작품 등 5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양화 장르에서는 탁월한 심미안으로 지역 근대화단을 이끌어 온 손일봉(1907~1985), 이인성과 동시대 작가로 독특한 자연주의 화풍을 선보인 배명학(1907~1973), 부산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김종식(1918~1988), 교육자이자 대구화단을 대표하는 김수명(1919~19 83), 예술행정가이자 1950~70년대 대구화단을 대표하는 서석규(1924~2007), 독일 유학을 통해 동양의 명상과 서구 형식을 접목한 김수평(1942~1989), 대자연의 숭고함을 화폭에 구현한 김영재, 섬세한 감각의 장미화로 널리 알려진 성백주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화 장르에서는 한국적 정서의 발현에 천착한 장상의, 선의 미학을 탐구하는 유황, 고전적 해학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권정찬, 전통회화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김봉천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예 장르에서는 영남 서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홍순록(1916~1983), 영남 문인화의 맥을 잇는 채희규, 대담한 산수화로 유명한 민경찬, 한문은 물론 한글에서도 일가를 이룬 문영렬(1940~2007), 한글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달하는 데 주력해 온 류영희 등의 작품이 공개된다. 053)606-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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