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으로부터 2014년도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안동보건소는 지난해 국방부와 협력해 지역에서 수습된 5명의 전사자 신원을 확인해 유가족 품으로 돌려보냈고, 지속적인 홍보물 배부와 반상회보를 통해 주민 관심을 유도하는 등 유해발굴에 이바지했다.
국방부는 현재까지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9천459건의 전사자 유전자 감식을 위한 시료채취를 했고 올해 처음으로 안동보건소를 포함한 우수보건소 19개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완수 안동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은 "신원 확인에 주민들의 관심도 꼭 필요하다"며 "아직도 수많은 전사자 유가족들이 안타깝게 남아있다. 이들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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