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생' 이재문 PD "알고보니 야다 전 멤버 윤희원"

미생의 이재문 PD가 과거 록밴드 야다의 멤버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90's ICON 특집 3탄'으로 가수 The 포지션의 임재욱과 플라워의 고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은 전인혁의 작업실을 깜짝 방문해 야다 멤버들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전인혁은 "뮤지컬 쪽에선 김다현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 1집 때 리더였던 이재문(윤희원)은 드라마 PD로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인혁은 "이재문은 이번에 드라마 '미생' 제작PD를 했다"고 말했고 이어 MC 이영자는 "야다에 있어서 그런지 '미생'에 들어갔던 음악들이 다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간간이 방송 활동을 하면서 5월에 야다가 아닌 새로운 밴드 M.O.D의 앨범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문 PD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생을 드라마가 아닌 현상으로 만들어 주신 분들은 다름 아닌 치열하게 살며 아픈 가슴을 지닌 우리 미생들이었다. 아쉽지만 모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미생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미생' 이재문 PD 야다 전 멤버 윤희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생' 이재문 PD 야다 전 멤버 윤희원 놀랍다" "'미생' 이재문 PD 야다 전 멤버 윤희원 설마했는데" "'미생' 이재문 PD 야다 전 멤버 윤희원 반갑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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