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3법' 통과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남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이천동(0.42%), 봉덕동(0.07%)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나타내 지난 한 달 간 0.16%가 올랐다. 북구는 같은 기간 0.11%가 상승했지만 지난 12월 이후 매매가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대현동(1.58%), 서변동(0.21%), 복현동(0.16%)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구는 지난 한 달 간 거래량은 크게 감소했지만 0.44%의 상대적으로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용계동(2.61%), 방촌동(1.50%), 효목동(1.69%), 봉무동(0.63%), 신천동(0.36%) 등은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폭이 컸다.
남구, 동구, 북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봄 이사철까지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부진에 따른 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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