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운동 잘 하는 사람들이 주로 출연해왔던 '출발 드림팀'에서 이례적으로 운동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복불복 특집'을 준비했다. 현진영, 김창렬, 김성수, 노유민 등 1990년대 스타부터 걸그룹 시크릿 하나, EXID 하니 등 요즘 대세스타까지 무려 25명의 인기 연예인이 총출동했다. 이날 경기는 1~5까지 원하는 번호를 선택해 복불복으로 운을 테스트하기만 하면 된다. 운동 신경과는 전혀 상관없이 번호 선택만으로 승패가 결정돼 누구나 우승 가능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기존 드림팀 경기와는 차이가 있다. 또 역술가 박성준, 전직형사 신동선, 마술사 최민수가 자문위원단으로 출연해 스타들이 번호를 선택하기 전 각자 직업 특성에 맞게 힌트를 제공해 흥미를 더한다. 복불복 게임이지만 새해 자신의 운까지 테스트해볼 수 있는 이번 출발 드림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한윤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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