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31)이 tvN '삼시세끼-어촌편'에 합류한다.
19일 tvN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삼시세끼-어촌편'에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제작진 또한 "지난 18일 손호준이 후반부 정식 멤버로서 함께 만재도로 입성했다"고 알렸다.
'삼시세끼' 제작진 또한 "손호준은 앞서 '꽃보다 청춘'과 '삼시세끼 강원도 정선편'에 출연해 독자적인 캐릭터로 웃음 폭탄을 투척한 바 있으며, 이번 '삼시세끼-어촌편'에서도 이미 게스트로 출연하며 차승원, 유해진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며 "후반부에서도 대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이미 '삼시세끼-농촌편'에서 해외 공연으로 불참했던 옥택연의 빈자리를 무리 없이 채웠던 바 있다.
당시 손호준은 선배인 이서진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리고 설거지, 수수베기 등 거침없이 일거리를 찾아다녔다. 이서진은 이에 "신인이 여유가 넘치는 모습보다는, 긴장하고 조심스러운 기색때문에 더 마음에 든다"고 손호준을 아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어촌마을인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의 호화 캐스팅이 완료된 가운데, 손호준까지 가세해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손호준, 대선배격인 차승원앞에서는 오죽할까" "삼시세끼 손호준, 기대된다" "삼시세끼 손호준, 부담이 클 것 같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16일 방영일자에서 한 주 미뤄져 23일에 첫방송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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