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환경관리과 폐기물관리담당 황인수(48'환경 6급) 씨가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환경공학 박사인 황 씨는 수질관리기술사 등 4개 환경분야 자격증과 한국건설기술인 협회 5개 환경분야 특급기술자로 등록됐을 정도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의 처리와 재활용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부의 자원화 시범사업과 국가 환경정책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주가 고향인 황 씨는 상영초교와 남산중, 상주고교 등 학창시절을 상주에서 보냈고, 경북대 미생물학과와 대학원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공채를 통해 1997년에 상주시 환경직으로 공무원에 발을 디뎠다. 2001년 정부선정 신지식인, 2010년 제1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상도 받은 바 있다.
황 씨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6년 연속(2010~2015년) 등재됐고,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행하는 2010년 판 인명사전에도 모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황 씨는 현재 한국물환경학회 평의원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환경기술인협회 등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또 국립환경인력개발원과 한국환경산업진흥원의 사이버교육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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