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대구에서 열린 '영호남 희망 대토론회'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와 산업·관광 등에서 상호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면서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논의보다 획기적인 지방발전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중앙권한의 대폭적인 지방이양과 자주조직·재정분권 확대 등을 주장했습니다.
또 지방차원에서의 통일기반 조성과 국민 공감대 확산 등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선언문 채택에 앞서 4개 광역시·도지사는 대구 '2.28민주의거기념탑'을 찾아 공동 참배하고 상생과 화합을 통해 대통합을 이룰 것을 다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