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대구에서 열린 '영호남 희망 대토론회'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와 산업·관광 등에서 상호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면서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논의보다 획기적인 지방발전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중앙권한의 대폭적인 지방이양과 자주조직·재정분권 확대 등을 주장했습니다.
또 지방차원에서의 통일기반 조성과 국민 공감대 확산 등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선언문 채택에 앞서 4개 광역시·도지사는 대구 '2.28민주의거기념탑'을 찾아 공동 참배하고 상생과 화합을 통해 대통합을 이룰 것을 다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