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45)이 세계적인 스타 안소니 홉킨스, 알 파치노와 같은 작품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이병헌이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 출연을 두고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욘드 디시트'는 안소니 홉킨스, 알 파치노, 댄 스티븐스, 말린 애커맨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다. 제약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각본가로 활동한 신타로 시모사와의 감독 데뷔작이다.
안소니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의 고문, 알 파치노는 주인공 댄 스티븐스의 멘토이자 로펌 대표를 연기할 전망이다. 이병헌이 이 영화에 출연한다면 생에 네 번째 할리우드 작품이 된다. '지아이조'로 시작해 '레드' '터미네이터' 등에 출연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