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현산 천문대 길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

8천만원 들여 전망데크 등 조성

영천 보현산천문대 길에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조성됐다. 영천시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현산천문대 길에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별모양 전망데크, 전통정자, 안내판, 의자 등 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은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풍부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갖춘 지역을 대상으로 전망공간과 쉼터를 설치해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보현산 '사진찍기 좋은 명소'는 직경 1.8m 광학망원경과 태양플레어 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로 오르는 길옆 8부 능선 중 조망이 가장 뛰어난 곳에 설치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망데크에서 보현산의 아름다운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진 동호인 및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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