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가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오전 1시쯤 경산시 압량면 한 원룸에서 A(37) 씨와 딸 B(12'초등학교 5학년) 양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오빠(41)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가족들은 A씨가 8년 전 재혼한 뒤 시댁과의 갈등 등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남편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원룸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딸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망 시점을 17, 18일쯤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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