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보건소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철도공사 경북본부 방문 상담 실시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금연상담실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영주시보건소는 24일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를 방문, 직원들을 상대로 기초 건강검사와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량에 따른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2주에 한 번씩 3회에 걸쳐 실시하며 한번 참가한 대상자는 전화상담과 SNS 등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 6개월간 금연을 실천한 사람에게는 스케일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참가를 희망하는 직장이나 단체는 시 보건소 금연상담실(054-639-6790)로 연락하면 된다.

영주시 강석좌 보건소장은 "올 들어 현재까지 656명의 시민이 금연서약을 맺어 지난해 같은 기간 125명보다 5배 증가했다"며 "금연을 망설이지 말고 금연클리닉을 찾아와 도움을 받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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