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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육대회 성화 점화…대구 6·경북 7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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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원과 서울 등 전국 5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천822명(선수 2천632명, 임원 1천1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컬링과 아이스하키는 21일부터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선수단은 지난해 성적인 종합 6위와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계체전은 남녀 초'중'고와 대학, 일반부로 나눠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별 종합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대구는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 258명(선수 194명, 임원 64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대구의 간판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국가대표인 김보름(한국체대)이다. 김보름은 여자 대학부 1,500m와 3,000m에서 4년 연속 2관왕에 도전한다.

또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의 홍인규(범일초교)와 장성우(용지초교)는 1,000m와 1,500m, 2,000m, 2,000m 계주 등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알파인 스키에서는 남자 초등부의 김시원(본리초교)과 남자 중등부의 이재준(대진중)이 다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피겨 단체 종목인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대구선발은 초등부에서 대회 5연패를 노리고 있다.

경북은 이번 대회 5개 전 종목에 159명(선수 140명, 임원 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북은 주력 종목인 컬링에 가장 많은 4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고 있다. 경북은 아이스하키에도 2개 팀 46명을 내보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경북 소속으로 뛰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하계종목인 롤러와 동계종목 빙상 선수로 활약 중인 김경서(안동 길주초교)는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초등부 500m와 1,5000m 등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경서는 지난해 제95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과 제43회 전국소년체전 롤러에서 각각 2관왕에 올라 주목받았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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