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교향악단의 새해 첫 공연이 27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 4년 차를 맞이하는 대구MBC교향악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며 민간교향악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5회 정기연주회 'Hello New Year'는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동신의 지휘로 베버의 '마탄의 사수'와, 2012년 창단연주회 이후 다시 돌아온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대구 MBC 전임작곡가이자 통영국제음악재단 부이사장, 그리고 영남대 음악대학 명예교수를 맡고 있는 작곡가 진규영의 바이올린 협주곡'CONTRAST'가 초연될 예정이다.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계명대 교수) 씨가 맡는다. 전석 1만원. 070-7518-8476.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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