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정치 "총리는 총선 출마 안되오" 이총리 "적당한 시점에 말하겠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완구 국무총리가 2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20대 총선 불출마를 종용하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 "적당한 시점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국회의원이 "총리까지도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면 전체 내각의 기강이 안 서고 흐트러질 것이다. 총리만큼은 총선 불출마를 표명해 내각을 책임지고 대통령을 보좌하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이 자리(총리직)가 저의 마지막 공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지역구를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가 있으므로 적당한 때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