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가 명품배우들의 명품연기들로 안방극장을 장악해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25일 방송한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은 1회부터 9.4%(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을 기록, 심상치 않은 시작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예사롭지 않은 3대 모녀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가.
무엇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첫 방송부터 명품배우들의 열연들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유현기 PD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영상과 김인영 작가의 섬세한 필력이 어우러져 1대, 2대, 3대 여자들의 인생 스토리가 흥미롭게 전개됐다는 긍정적인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현숙(채시라 분)의 심상치 않은 과거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극한으로 몰린 현숙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자 찾아간 아버지 무덤에서 우연히 바람에 실려 온 현애(서이숙 분)의 신문 기사를 보게 된 것.
현숙은 과거 고등학생 담임 선생님이었던 현애와의 악몽 같은 불화를 회상하며 말년에 대해 깊은 분노를 토해내다 쓰러졌다.
현숙과 현애가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지, 앞으로의 파란만장 현숙의 행보는 어떻게 펼쳐질 지 시청자들의 기대는 커지고 있다.
한편, 이처럼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앞으로도 매회 공감을 끌어낼 다양한 모습들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며 2회는 26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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