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독립만세" 외치고… 대구육상 힘찬 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1절 남녀단축마라톤대회 엘리트 선수 등 300여 명 참가

1일 대구 육상진흥센터 일대에서 열린 3
1일 대구 육상진흥센터 일대에서 열린 3'1절 기념 대구시내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3'1절 기념 대구시내 남녀단축마라톤대회가 1일 오전 9시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 일대에서 열렸다. 비와 눈이 흩날리는 차가운 날씨 속에 열린 이날 대회에는 대구시육상경기연맹에 등록한 엘리트 선수 25명과 생활체육 대구시육상연합회 소속 마라톤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3'1절을 기념해 출발선에서 '만세'를 외친 뒤 남녀 초'중'고와 대학, 일반부, 동호인부로 나뉜 코스를 힘차게 뛰었다.

10km 구간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일반부에서 고준석(대구시청)은 참가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인 31초51로 1위를 차지했다. 강성용(계명대)은 대학부(10km)에서 32초49의 기록으로, 고등부(10km)에선 김태완(대구체고)이 31초5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남녀 초등부(3km)의 박해익(중리초교)과 조세희(북대구초교), 남녀 중등부(5km)의 박세민(대구체중)과 김도연(대구체중)도 각각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남녀 동호인부 마스터스 5km에서 윤승한(17분25초)과 양선자(24분30초), 10km에서 홍수만(36분10초)과 박일녀(48분22초)가 각각 1위로 골인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